버블 밀크티와 거북이빵을 즐긴 뒤, 서둘러 아까 스노클링을 예약했던 大眾浮潛(대중부잠)으로 갔다.
大眾浮潛(대중부잠)에 도착하니 10시 48분.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아까 사전 방문했던 때의 이야기를 먼저 해보려고 한다.

小琉球(소류구) 섬에 도착한 직후,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大眾浮潛(대중부잠)이다.
이때가 09시 29분.
대중부잠 · No. 277號, Sanmin Rd, Liuqiu Township, Pingtung County, 대만 929
★★★★★ · 다이빙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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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지도 정보
[20250104] 小琉球(소류구) 첫번째 이야기: 이른 아침의 小琉球(소류구), 그리고 饅頭(만터우)
小琉球(소류구)에 도착하니 10시 20분. 배에서 내려 부둣가의 상점들을 지나가다가 발견한 가게들.왼쪽의 頭頭是道 가게는 구글지도에도 정보가 등록이 되어있는 것 같지 않았고 내가 배를 타
4sgd.tistory.com
▲ 후기 참고

수트, 구명조끼 등.

스노클링 전용 신발.

귀여운 거북이 🐢

닭과 병아리 🐔🐤

영단어 SHOES, TOWEL, LOCKER, MASK 가
[중국어 단어] [영어 단어] = [발음] 양식으로 적혀 있었다.
SHOES, TOWEL, LOCKER의 발음은 한자로 표기되었는데 MASK의 발음은 주음부호로 표기되었다.

스노클링 관련 안내사항.
大眾浮潛(대중부잠)에서 스노클링 장소까지 이동할 교통 수단이 있는 경우 450 대만달러(新臺幣, NT$).
없을 경우 500 대만달러(新臺幣, NT$)가 추가된다.
나는 없었으므로 500 대만달러(新臺幣, NT$)를 지불했다.
결제 수단은 현금.
10시에 바로 하고 싶었으나 10시는 예약 마감이라 가장 빠른 시간인 11시로 예약.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한 안내.
페이스북에 사진이 올라오므로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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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眾浮潛(대중부잠) Facebook
이렇게 예약을 마치고, 근처를 잠시 둘러보다가 왔다.

大眾浮潛(대중부잠)에 10시 48분에 도착했을 때 촬영.

사물함.
이곳에 개인 물건을 보관했다.

사물함 열쇠를 걸어두는 장소.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었다.
참고로, 이날은 운동화를 신지 않고 크록스를 신었으며 양말은 신지 않았다.
혹시나 신발과 양말이 젖으면 찝찝하고 안 좋으니까..
내가 참여한 시간의 인원은 나를 포함해서 총 6명.
전부 한국인이었다.

모든 인원의 준비가 완료된 뒤, 닛산 캡스타 트럭의 짐칸에 타고 스노클링 현장으로 이동했다.
휴대폰을 방수 주머니에 넣어둔 채로 촬영한 사진이라 흐릿하다..

군대에서 현대 마이티나 K-511의 짐칸에 탔을 때가 떠오르던 순간이었다.
그리고 타본 적은 없지만 태국의 트럭 택시 썽태우(สองแถว) 같기도 하고.


우리들을 태운 닛산 캡스타 트럭은 漁福漁港(위푸어항)에 도착했다.
Yufu Fishing Harbor · 대만 屏東縣琉球鄉
★★★★☆ · 바다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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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지도 정보

漁福漁港(위푸어항)에서

사진을 찍었다.
같이 온 어떤 한국인분께 부탁한 사진.
내 오른손에 고프로가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좌측에 방수 케이스와 손잡이가 보인다.
방수 케이스, 손잡이는 별도 구매.

방수 케이스의 성능은 작년에 남양주의 빠지를 놀러갔을 때 입증되었다.
물에 빠진 적이 있지만 그럼에도 물이 전혀 새지 않았다.
손잡이는 이번에 스노클링때 쓰려고 샀던 것.
스노클링을 할 때 휴대폰도 가지고 갔지만, 휴대폰은 사용하기 매우 불편했다.
고프로를 가져간 것이 신의 한수.


업체에서 고프로로 촬영해 준 내 사진.
잠수용 수트를 받쳐 입었고, 수트 위에는 구명조끼를 입었다. 잠수 전용 신발을 신었으며, 손에는 고글을 들고 있다. 오리발은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수트 안에는 수영팬티를 입었다. 물에 들어가는데 일상적인 속옷을 입으면 매우 불편할 것이 틀림없기에 안쪽에 속옷처럼 받쳐 입는 느낌으로 입고 갔다.

입수(入水)는 漁福漁港(위푸어항)에서 한 것이 아니고 바로 옆의 潮間帶生態區(차오젠다이생태구)에서 했다.
潮間帶生態區 · No. 34, Huandao Rd, Liuqiu Township, Pingtung County, 대만 929
★★★★★ · 명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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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지도 정보
▲ 고프로로 촬영한 동영상 갈무리

내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의 일부.
갤럭시 s24 울트라.
하지만 사용하기가 매우 불편했다.
바닷물 떄문인지 화면이 제멋대로 클릭, 스크롤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민물에서는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
그래서 사용하기가 아주 불편했고, 결국 고프로로 계속 촬영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 해보는 스노클링.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아 약간 긴장하기도 헀으며 바닷물을 좀 먹기도 했다.
하지만 하다보니 금방 적응됐다.
가까이서 거북이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내 바로 밑으로 가까이 지나가던 거북이를 볼 수 있었다.


스노클링을 할 때는 인솔자가 끌어주는 튜브를 잡고 했다.
한 튜브에 2인 1조.
우측이 나고, 좌측은 같은 시간에 참여했던 어떤 한국분.
인솔자는 인솔하며 영어로 설명을 해주셨다.

이렇게 가까이서 찍어주기도 했다.





귀여운 거북이들을 본 뒤에,

물 밖으로 나왔다.

못생겼...

닛산 캡스타를 타고 大眾浮潛(대중부잠)으로 복귀.

복귀하는 길.

닛산 캡스타에서 내린 직후.

내가 씻는 데 사용한 수건.
한국인들이 많이 다녀갔는지 한국에서 온 것 같은 수건이 있었다.
2008년 5월 18일의 결혼기념 수건..
그나저나 스노클링을 할 때 갤럭시 워치를 사용했다.
이때만해도 문제가 없었으나, 저녁에 숙소에 복귀한 이후에 보니 BIOS 모드로 들어가고 실행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5일부터 복귀할 때까지는 워치를 사용하지 않았다.
고장났다고 생각하고,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증상을 확인한 뒤, 회생 불가능할 경우 스마트워치를 새로 구매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귀국 후 별 기대 없이 충전 후 다시 전원을 켜보니 정상 작동.
이렇게 잠시나마 문제가 발생헀던 것의 원인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바닷물때문이 아니었다 싶다.
삼성전자 커뮤니티 홈페이지에 바닷물에서 사용하면 좋지 않을 거라는 내용이 있기도 하고.
그동안 수영장, 워터밤, S2O코리아, 빠지같이 물을 많이 맞는 환경에서 방수가 잘 되었기에 바다에서도 잘 될 거라 생각했지만, 앞으로는 바닷물에서만큼은 사용하는데 있어서 주의해야겠다.
바다물 갤럭시 워치4
제가 내일 카약을 타러가는데 바다에 들어가진 않을꺼 같은데 물이 묻을수도 있는데 착용해도 괞찮을까요? (입수가능성 있습니다.)
r1.community.samsung.com
▲ 참고한 곳

옷을 다 갈아입고 나오니 12시 24분.
간식을 즐긴 이야기는 다음 문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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