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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Singapore(2024)

[20240815 싱가폴] PARKLOYAL on Beach Road 호텔 후기

by 사딸라4SGD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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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 22분.
PARKLOYAL on Beach Road(파크로열 온 비치로드) 호텔에 도착했다.

 

 

파크로열 온 비치 로드, 싱가포르 · 7500 Beach Rd, 싱가포르 199591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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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지도 정보

 

참고로 싱가포르에서 PARKLOYAL 호텔은 이곳말고도 더 있다.

PARKLOYAL on Beach Road 와 같은 주소지에 5성급 PARKROYAL Serviced Suites Singapore가 있다.

그리고 차이나타운 쪽에 5성급 PARKROYAL COLLECTION Pickering이, Suntec City 쇼핑몰 맞은편 Marina Square 쪽에 5성급 PARKROYAL COLLECTION Marina Bay가 있다.

 

 

그나저나 PARKLOYAL on Beach Road 호텔의 위치에 관해서 먼저 얘기해야 될 것 같다.

일단 주요 관광지인 Marina Bay 일대, Clarke Quay(클락키), Chinatown 일대에서 멀지 않다.

그리고 바로 길 건너에는 Arab Street, Haji Lane 같은 유명한 관광지가 있다.

Blanco Court Prawn Mee, Ya Kun Kaya Toast(야쿤 카야 토스트) 같은 맛집도 근처에 있다.

호텔 바로 앞에 Plaza Parkroyal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버스 타기도 편하다.

 

 

Plaza Parkroyal · 싱가포르

★★★★★ · 버스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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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za Parkroyal 버스정류장 구글 지도 정보

 

아쉬운 것은 지하철역과의 거리. 

구글 지도 기준으로 Nicoll Highway 역까지 걸어서 8분, Bugis 역까지 걸어서 9분이다.

멀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깝다고 할 수도 없는 애매한 거리.

걸을만 하긴 했지만...

 

 

사진 속 바로 앞의 아치형 건물이 PARKLOYAL on Beach Road 호텔 건물.

바로 뒤의 고층 건물은 사무용 건물인듯 하다.

 

 

호텔 바로 앞.

현대 코나 택시, 벤츠 S클래스, 토요타 에스콰이어, 토요타 위시 등이 보인다.

그나저나 싱가포르는 차량에 대한 좌측통행을 실시하는 국가인데도 우측통행 국가 한국처럼 이렇게 차량이 우측에서 진입하는 곳이 제법 있었다.

 

 

호텔 간판.

바로 옆 계단으로 들어갔는데, 계단만 있고 경사로가 없는 것이 아쉬웠다.

무거운 여행가방을 들 때는 경사로가 편한데..

 

 

호텔 로비 입장.

 

 

서양인, 중국인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보였다.

 

 

이곳에서 내 예약 내역을 확인받은 뒤 카드키와 각종 안내 사항을 안내받았다.

 

참고로, 예약은 부킹닷컴에서 했다.

우선 무료취소 가능한 옵션으로 예약했다가, 여행 한달 전쯤 아예 환불 불가한 선결제 옵션으로 예약을 확정한 뒤 기존의 무료취소 예약건은 취소하였다.

환불 불가한 선결제 옵션이 대략 200 싱가포르 달러(20만원 조금 넘는다)정도 저렴했기 때문이었다.

트래블월렛 카드를 이용하여 싱가포르 달러로 결제하였다.

 

그리고, 호텔 숙박인 만큼 조식이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이다.

죄송하지만 나는 조식이 제외된 옵션을 선택하였다.

어차피 나는 호텔 조식을 잘 안 먹는 편이고, 보통 인근 식당의 음식이나 전날에 미리 포장해 온 음식으로 해결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실제 이번 여행에서도 그랬고..

만약 호텔 조식을 먹고 싶다면 42 싱가포르 달러를 내고 먹을 수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이 돈 주고 호텔 조식 먹을 바에는 호텔 건너편의 Blanco Court Prawn Mee에서 비싸봐야 12.8 싱가포르 달러인 새우국수를 먹거나 Ya Kun Kaya Toast(야쿤 카야 토스트)에서 7 싱가포르 달러 안 되는 가격으로 카야토스트를 먹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Blanco Court Prawn Mee와 Ya Kun Kaya Toast(야쿤 카야 토스트) 후기는 나중에 따로 올려볼 예정.

 

 

그리고 왠 자개장이 있었는데

 

 

호랑이, 새 등이 그려져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다.

문을 여닫는 버튼 아래에 카드를 가져다 대야 몇층으로 갈 지 선택할 수 있다.

 

 

3층.

길쭉한 복도.

 

 

내가 배정받은 339호.

 

 

이렇게 생긴 카드키 봉투에서 카드키 하나를 꺼내서 문을 열었다.

카드키는 2개를 받았다.

 

 

입장.

 

 

방이 넓고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혼자 지내기 약간 과분할 정도로..

 

 

현관문 바로 옆의 장.

 

 

금고와 각종 서랍.

 

 

가운, 다리미, 다리미판, 슬리퍼 등.

오른쪽에 카드키를 꽂는 곳이 살짝 보인다.

그 바로 아래의 왼쪽 버튼은 'DO NOT DISTURB', 오른쪽 버튼은 'PLEASE MAKE UP ROOM' 버튼.

 

 

 

조금더 안쪽.

 

 

 

 

 

서랍장.

 

 

이곳에는 컵, 커피, 茶, 스푼 등이 들어있었다.

 

 

아래의 냉장고 등.

생수가 안 보이는데, 물을 마시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도록 안내받았는지는 아래에서 설명할 예정..

 

 

TV와 책상 일대.

왜 흔들렸지..

 

 

아늑했던 침대.

혼자 쓰기 컸다.

 

 

다만 창 밖으로 벽만 보였다는게 좀 아쉬웠다.

하긴 좋은 전망을 바라고 온 것은 아니니 상관없다..

참고로 사진 속 상단에 보이는 공간은 수영장 일대.

 

 

책상.

전등, 전화기, 의자가 구비되어 있었다.

이 곳에서 노트북을 편리하게 썼다.

 

 

전화기.

 

 

내가 받은 카드키 봉투와 카드키.

 

 

거울.

 

 

그리고 전원 콘센트.

이곳 말고도 아래쪽과 침대 옆에도 콘센트가 있었다.

 

 

침대.

 

 

귀여운 퐁샐리가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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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도 사용 가능했다.

 

 

우선 Wi-Fi에 연결한 뒤 접속 페이지에 진입하여 Connect 버튼을 누르면 사용 가능.

 

 

화장실.

 

 

깔끔한 세면대.

그리고 수건.

 

그나저나 세면대 좌측에 왠 수도꼭지가 하나 더 있다.

이게 바로 음수(飮水)를 받을 수 있는 꼭지였다.

이날 저녁,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생수가 없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그래서 물을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호텔 측에 전화해봤는데, 이 꼭지를 사용하라는 답변을 받았다.

방에 구비된 컵을 이용해서 물을 받아 마시긴 했다.

사진에는 안 나오지만, 아래쪽에는 정수 설비로 추정되는 장치들이 있었으며, 물은 정수되어 깨끗할 것이다.

하지만 화장실과 분리된 장소에 있었으면 괜찮았을텐데, 하필 화장실에 같이 있으니 좀 찝찝하기도 헀다.

 

 

 

그리고

 

 

휴지, 빗, 면도기, 샤워캡 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치약, 칫솔도.

 

 

변기.

바로 옆의 호스는 bumgun(범건)이라는 비데라고 한다.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몸을 살짝 앞으로 뺀 다음에 뒤에서 아래쪽으로 분사해서 사용했었다..

 

 

▲ 참고한 동영상

 

 

샤워실.

 

 

수영복을 입은 뒤 겉에 가운을 걸치고 수영장으로 갔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4층으로 올라갔다.

그냥 가라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

 

 

가라는 대로

 



따라갔다.

 

 

St. Gregory 가 뭔지는 모르겠고..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었다.

수영장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헬스장은 숙박객은 카드키만 있으면 24시간 이용 가능.

 

 

22시 이후에 들어갈 때만 카드키를 대면 된다.

 

 

수영장 도착.

 

 

물이 맑고 날씨도 좋았다.

 

 

수영장에 들어올 때 앞에서 수건을 받았다.

내가 머무르는 호실(號室) 번호만 말하면 받을 수 있다.

 



썬베드 하나를 잡고 앉았다.

 

 

퐁샐리도 함께.

 

 

사진 속 우측이 얕은 곳.

어린이가 들어갈 수 있는 얕은 풀도 있다.

우측에서 좌측으로 갈 수록 물이 깊어졌으며, 좌측은 제법 깊었다. 2m 넘는 듯..

 

 

 

수영장 한바퀴.

 

 

강 건너편 일대의 Costa Rhu 아파트단지 일대가 살짝 보인다.

 

 

멀리 Singapore Flyer 관람차, Marina Bay Sands 호텔이 보인다.

그리고 Suntec City 일대가 보인다.

 

Singapore Flyer 관람차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그다지 인기가 없는 편이다.

나도 안 가봤으니..

 

그리고 Marina Bay Sands 1박도 고려했지만, 내가 방문했을 무렵에 가장 싼 방의 가격도 1박에 1천 싱가포르 달러 선이었다.

2018년 11월에 1박 헀을 때는 550 싱가포르 달러였는데..

게다가 그 사이에 환율도 많이 올랐으니 어마어마하게 비싸졌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나처럼 혼자 방문한 상황이라면 PARKLOYAL on Beach Road도 충분. 2018년에 1박했을 때도 혼자긴 했지만

그래서 Marina Bay Sands 는 다음에 방문하기로..

 

Suntec City 쇼핑몰 일대는 이틀 뒤에 다양한 음식을 먹으러 셀프 악기바리 방문하게 된다.

 

 

그리고 헬스장이 있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벽면에 거울이 있다.

 

 

 

유산소 구역 일대.

 

 

맞은편의 웨이트 존.

 

 

크지는 않지만 있을 건 다 있었다.

 

한번쯤 써보고 싶기도 헀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써보지는 못했다.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한 뒤 Sentosa(센토사) 섬으로 가게 된다.

Sentosa(센토사)로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본 것들에 대하여는 다음 이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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