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점심으로 라멘을 먹고 싶어 성수동의 뚝섬역 근처의 '타누키(たぬき)'를 방문했다.
이름 그대로 귀요미 너구리들이 나를 반겨주었다.
타누키(たぬき)는 일본어로 너구리라는 뜻.
귀여운 녀석들 ㅎㅎ
문의 메뉴판.
메뉴 종류가 다양.
문어와 귀요미들.
旭味(아사히아지)라는 조미료 광고의 귀요미들.
키오스크에서 주문했다.
타누키라멘(온) 하나를 주문.
영수증.
매장명이 (주)도기야라고 되어있다.
도기야는 이 자리에 있던 도자기 매장.
도기야가 폐업한 줄 알았는데 폐업한 것이 아니고 식당 영업까지 겸하면서 존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리에 앉았다.
메뉴판.
라멘 종류 뿐만 아니라 꼬치구이 종류도 파는 듯.
꼬치 종류도 맛이 궁금하다.
특제 간장 소스가 담긴 귀여운 도자기 병.
1층 실내의 모습.
일본 레트로풍 포스터.
그리고 단무지 등 반찬 종류와 물이 비치되어 있는 공간.
귀여운 부엉이 커튼.
계단 앞의 귀요미.
카레라멘, 카레밥도 궁금하다.
고양이들
귀여운 고양이 그릇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2층에도 테이블이 있었다.
다양한 그릇이 전시되어 있었다.
위에서 도기야가 식당 영업까지 겸하면서 존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는데, 본래의 업인 도자기류 판매도 계속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귀요미.
2층 구경을 마쳤다.
드디어 라멘이 나왔다.
맑은 사골 국물에 면, 닭튀김, 파, 숙주 등이 담겨져 있었다.
뒤늦게 반찬도 가지고 왔다.
테이블 위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었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소스는 조금만 넣고 본연의 맛을 즐겨도 충분히 좋았다.
사골국물은 맑았고, 면은 탱글하고 맛있었고, 닭고기도 잘 튀겨져 있어 정말 맛있었다.
다음에도 라멘이 생각나면 또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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