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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

[성수동 베이커리] 뮤르뮤르(Murmure) - 2023년 2월 상수동으로 이전

by 사딸라4SGD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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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마지막 날, 나는 예약한 케익을 구매하기 위해 베이커리 '뮤르뮤르'로 향했다.

성수동에 있는, 베이커리와 마카롱을 취급하는 작고 아기자기한 가게.

 

 

입구에서부터 눈에 띈다.

아기자기한 노랑색과 분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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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을 들어서려는 순간 이런 안내문을 발견하고 말았다.

성수점 영업은 2022년까지만 하고, 2023년부터는 상수동으로 이동한다는 것이다.

멀어져서 아쉽지만, 그래도 같은 서울이라 다행이다.

무엇보다도 어디서든 계속 영업을 지속한다는 사실이 기쁘다.

상수점의 접근성만 더 좋다면, 오히려 성수점보다 나을 수도 있다.

성수점은 흔히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에서는 살짝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상수점에서의 새로운 날을 응원합니다 ^^

 

실내 장식도 귀엽다. 내가 좋아하는 오리.

 

귀여운 곰돌이

 

중간에 빵빵덕도 보인다.

 

 

이사갈 상수점도 귀엽겠지 ^^

 

예약 주문한 케익을 받아서 나오는 길에 촬영.

 

 

케익을 받아서 들고 가며 촬영.

명함과 작은 초, 플라스틱 나이프도 포함되어 있다.

참고로, 케익 주문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예약하여야만 구매 가능하다.
 케익 종류와 수량, 픽업 일시, 레터링 등을 입력하고 결제하면 주문 완료.

예약한 시간에 가서 받아오면 된다.

 

 

뮤르뮤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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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케익을 먹기 전에 다시 촬영.

참고로 22000원에 구매했다.

 

상자의 글씨가 귀엽다.

 

명함과 초

 

아기자기한 명함.
보관법과 섭취법이 친절하게 적혀있다.

 

새해 인사와 함께, 상수동에서 보자는 약속의 스티커.

하트와 스마일이 귀엽다.

 

드디어 케익 개봉.

크기는 작다. 22000원 치고는 약간 비싼 느낌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

케익 위의 크림도 부드럽고 달콤하고 맛있다.

크림 아래에는 다쿠아즈 빵이 3겹으로 있으며 각 다쿠아즈 빵 사이에는 크림이 들어가 있는데,

다쿠아즈와 크림이 정말 부드럽고 잘 어우러진다.

 

다쿠아즈 사이의 크림. 잼이 함께 뿌려져 있다.

그냥 일반적으로 케익을 먹듯 잘라 먹는 것보다는 다쿠아즈의 층을 하나하나씩 벗겨 먹는 것이 더 편하다.

 


아무튼, 2022년의 마지막 케익 주문을 이렇게 맛있는 케익으로 해서 기쁘다.

2023년 새해에 상수동으로 이전하면, 상수동 놀러갈 때 꼭 가봐야겠다.

상수동에서 더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아래부터, 과거에 촬영한 사진을 참고로 올려본다.
전부 마카롱 사진.

모양도 귀엽고 맛도 달콤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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