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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s & Concerts

[20230604] 월드디제이페스티벌(World DJ Festival) 일요일 후기

by 사딸라4SGD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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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6월 3일 토요일에 이어 6월 4일 일요일에도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이하 '월디페')는 계속되었다.

    나는 당연히 일요일에도 참여했다 ^^

     

     

    6월 4일 일요일 World Stage 의 타임테이블

    World Stage 에서는 Third Party 부터 Galantis 까지 관람했다.

     

    6월 4일 일요일 Dream Stage 의 타임테이블

    Dream Stage 에서는 마지막 시간의 Nghtmre 를 관람했다.

     

    사이트맵. 사이트맵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6월 3일 토요일의 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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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서울랜드로 이동

     

    영화 분노의 질주를 관람한 뒤 오후 3시 반쯤 출발했다.

     

    다행히 이날도 날씨가 맑았다.

     

    일요일에도 팔찌를 주렁주렁

     

    오후 4시 8분쯤 대공원역에 도착.

    여전히 사람이 많았지만 전날 토요일과 달리 혼잡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어느 정도의 여유는 있었다.

    하긴, 일반적으로 토~일요일에 걸쳐 진행되는 페스티벌의 경우 토요일에 관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편이다.

     

    일요일도 역시 삐오꼬

    일요일에도 대공원역에서 삐오꼬 만쥬를 구매했다.

    삐오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

     

     

    [대공원역 만쥬 맛집] 삐오꼬 대공원역점

    지난 주말, 오랜만에 서울랜드에 갔다.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이 서울랜드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월드디제이페스티벌에 대해서는 별도의 문서로 다룰 예정) 서울랜드에 가기 위해 지하철 4호선

    4sgd.tistory.com

     

     

    대공원역 2번출구에서 나온 직후.

    역 2번출구로 나와 걸어갔다.

     

    가득찬 주차장

    역시 일요일에도 주차장에는 차가 많았다.

    서울랜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이 최고.

     

    종합안내소 앞 미니스톱.

    여기서 삐오꼬 만쥬를 먹으며 친구를 기다렸다.

    곧 친구와 합류하여 입장한 뒤 바로 World Stage 로 이동했다.

    World Stage에 도착하니 오후 4시 50분 정도.

    Third Party  가 막 공연을 시작한 상황이었다.


    3. World Stage 도착, Third Party 부터 관람

     

    Third Party 부터 관람을 시작했다.

    Third Party
    실물 입장권

    일요일에는 실물 입장권으로 입장했기 때문에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참고로 손목을 자세히 보면 토요일 팔찌가 보인다.

    왼손에 전날 토요일의 팔찌를 차고 왔기 때문이다.

    일요일 팔찌는 오른손에 착용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 비록 공유되진 못했지만, Third Party 의 좋아요를 받는 데 성공.

     

    한국에 자주 오는 Third Party, 역시 이번에도 좋았다..

     

     

     

    일요일에도 마신 무알콜 맥주.

    일요일에도 무알콜 맥주를 마셨다.

    토요일보다는 줄이 훨씬 짧아서 수월했다.

     

    4. Showtek


    Third Party 에 이어서 Showtek 을 관람했다.
    Showtek 은 Booyah(EDM을 좋아한다면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 등 히트곡이 많다.

     

     

     

     

     

    5. James Hype

     

    사실 James Hype 는 누군지 잘 몰랐다.
    이번에 처음 봤다.

    그런데 노래도 잘 틀고 정말 재밌었다.

    James Hype 는 이번에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팬들이 자신을 응원해주는 것이 기분이 좋았는지 매우 신나보였다.

    한국에 대한 첫인상이 좋은 것 같아 다행.

     

     




     

     

    6. Galantis

     

    드디어 Galantis.
    나도 Galantis 의 노래를 좋아하며, 그동안 한국에도 여러 번 왔기 때문에 여러 번 봤다.

    그래도 여전히 감동적이고 신났다.

     

    Galantis 등장!

     

     

    Runaway 로 시작!

     

    No Money. 그리고 한국 팬들의 떼창

     

     

    공연의 마무리도 Runaway 

     

     

    마지막으로 Seafox Nation 깃발을 흔들고 공연을 끝냈다.



     

    여담이지만, World Stage 는 토요일과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사람이 많긴 했지만- 덜 혼잡했다.

    그리고 토요일과 같은 모바일 데이터 통신 지연 issue 도 없었다.

     

    7. Dream Stage 로 이동


    이제는 Nghtmre 를 보러 Dream Stage 로 이동할 시간이다.

    World Stage 가 있는 동문 주차장에서 Dream Stage 가 있는 해적선무대까지 걸어서 약 10분정도 걸렸다.

     

    거북이 아롱이와 다롱이
    이동하면서 만난 어느 바베큐 식당.

     

     

    이 길을 걸으며 문득 어릴 때 생각이 났다. 어릴 때 서울랜드 많이 왔는데..

     

    이동하면서 귀요미들을 좀 만났다.

     

    8. Dream Stage 에서 NGHTMRE 관람


    일요일, 내가 마지막으로 볼 DJ 는 Nghtmre.
    코로나19 이전에 한국을 찾았을 때 본 적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Dubstep, Trap Music 장르의 노래를 만들고 틀어주는 DJ.

     

    Dream Stage 에는 그의 노래에 맞추어 미친듯이 헤드뱅잉을 하고 춤을 추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그 중 하나였고..

     

     

    Nghtmre 등장!

     

     

    오랜만!

     

    헤드뱅잉하기 좋은 노래

     

     

    Redlight

     

     

    Rihanna 의 Umbrella 를 Remix 한 노래로 마무리.

     

     

     

    9. 귀가


    이제 오후 10시.
    모든 공연이 끝났으므로 집에 갈 시간이다.
    Dream Stage 가 있던 해적선무대는 서울랜드의 정문에서 멀지 않았기에, World Stage 가 있던 동문주차장보다는 이동하기 상대적으로 수월했다.

     

     

    나가면서 발견한 귀요미들

     

    어느 교복대여점의 귀요미들

     

     

    정문 앞의 코끼리열차 정류장.

    코끼리열차 정류장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나는 전철역까지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아직도 흥이 가시지 않았는지 사람들이 코끼리열차가 지나가자 서로 환호했다.




    주차장. 장애인주차장에 무단으로 주차되어있는 택시들이 수두룩했다.

     

     

    대공원역 2번출구 앞에서 본 귀요미들.

     

     

    삐오꼬. 시간이 늦어 영업이 종료된 상태였다.


    대공원역에는 오후 10시 20분쯤 도착했다.

    사실 당고개행 10시 17분 열차를 타려 했으나 좀 무리였다.

    하지만 10시 33분 열차는 충분히 탈 수 있었다.

    역에는 토요일보다 사람들이 적었으며 혼잡하지 않았다.

    열차 좌석에 충분히 앉아서 갈 수 있는 정도였다.

    그래도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경찰관, 역무원, 공익근무요원 등이 배치되어 있었다.

     

     

    귀가하며 본 s2o Korea 홍보 전광판.

    한달 뒤 서울랜드에 s2o Korea를 즐기기 위해 다시 갈 예정이다.

     

     

    일요일에는 34,033보나 걸었다.

     

    피로를 바나나우유로 달랬다.


    2023년 월디페도 역시 즐거웠다.

    2024년에도 또 가고 싶다 ^^

    See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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