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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2023)

[20230226 대만] 국립국부기념관(國立國父紀念館)

by 사딸라4SGD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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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부기념관 · No. 505號, Section 4, Ren'ai Rd, Xinyi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0

★★★★☆ · 박물관

www.google.com

 

이제는 중화민국의 국부(國父)로 존경받는 쑨원(孫文, 손문)을 기리는 국립국부기념관(國立國父紀念館)에 갈 차례다.

 

 

버스정류장에서 왠 새를 만났다.

 

하지만 뭔가 이상해보이는 버스도 만났다.

이미지 검색으로 무슨 차종인지 검색이 잘 안 되네..

제발 기열이 아니길.

 

 

台北大巨蛋(타이베이 돔).

 

台北大巨蛋(타이베이 돔) 맞은편의 문을 통해 국립국부기념관으로 들어갔다.

 

안내도.

 

멀리 보이는 타이베이 101.

 

국부기념관의 북동쪽 모서리.



북쪽 주차장 일대를 돌며 자동차를 좀 구경했다.

 

닛산 세레나.

 

테슬라 모델 3.

전기차라서 번호판 위에 '電動車(전동차)'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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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동차를 좀 구경했다.

 

국부기념관의 북서쪽 모서리.

그리고 우측 사진에서 살짝 보이는 현대 포터.

 

대만비둘기



 

국부기념관 서쪽에 있는 中山碑林(중산비림).

쑨원의 동상과 각종 비석이 전시되어 있었다.

참고로 中山(중산)은 쑨원의 호다.

 

국부기념관 서쪽의 입구.

'中山書廊(중산서랑)' 이라고 써져 있다.

쑨원과 관련된 책이 모여있는 복도라고 할까..?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쓰여있는 점이 흥미롭다.

일단 이쪽으로 들어가보았다.

 

사진이 흔들렸다.. ㅠ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사람들이 제법 있었으며, 안내요원이 중국어로 들어오라는 듯한 말을 내게 건넸다.

하지만 나는 애초에 무슨 행사인지도 모를 뿐더러 다른 일정이 있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는 가지 않았다.

 

국부기념관의 안내도.

 

정면의 쑨원 동상이 있는 곳으로 갔다.
동상은 거대했으며,  양 옆에 근위병이 서있었다.

 

예를 표하라고 한다.

경건한 분위기.

 

사진 한장에 다 담기지 않아 동영상을 촬영했다.

 

 

근위병 교대식 이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쑨원의 일대기가 전시된 전시실을 둘러봤다.

 



1895년에 체결된 시모노세키 조약.

청일전쟁을 마무리한 이 조약으로 인해 대만이 일본에 할양되었다.

대만에 대한 일본의 지배는 1945년까지 50년동안 이어진다.

청일전쟁의 전장에 조선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청일전쟁 이후 일본의 조선에 대한 영향력이 더욱 강해졌기에 씁쓸하다.

 

대만에서도 항일 운동이 있었으며, 쑨원도 대만에 관심이 있어 대만을 세번씩이나 방문했다는 내용.
앞서 방문한 국립대만박물관에서 다소 친일적 색채가 느껴진 것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대만의 민족주의 운동이 신해혁명으로 인해 많이 영향받았다고 한다.

 

대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기념되고 있는 쑨원.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로 구성된 대만인 집단.

 

쑨원의 유산들.

 

이 사람이 국부기념관을 설계했다고 한다.


쑨원이 제창한 삼민주의(三民主義).

민족(民族), 민권(民權), 민생(民生).

여기서 민권(民權)은 민주주의를 뜻한다.

 

classic 한 계단.

 

그리고 귀여운 토끼.

 

이어서 근위병 교대식을 관람했다.

많은 사람들이 교대식을 보기 위해 모여있었다.

제식 동작이 매우 절도 있고 멋있어 볼만했다.

 

 

 

 

근위병 교대식을 본 뒤, 남쪽의 정문으로 나갔다.

남쪽에서 본 국부기념관 일대.

 

이제 타이베이101으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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