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렌시아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뒤, 근처의 카페 '212베이크샵'에 갔다.
212베이크샵은 캐슬파크 오피스텔 2층에 있다.
미처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212베이크샵은 212호와 233호 이렇게 두 공간을 사용한다.
212호와 233호는 복도를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다.
어느 쪽이 몇 호였는지는 미처 확인하지 못했지만, 한쪽레는 주문과 음식 제작을 위하여 마련되어 있으며 다른쪽에는 테이블이 있어 손님들이 음식을 즐길 수 있다.
212베이크샵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귀여우니까..
나는 청귤 캐모마일茶를 주문했다.
친구는 레몬 얼그레이茶를 주문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디저트는 얼그레이 까눌레 1개를 선택.
그 밖에 스콘, 마카롱, 크로플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는데 이번에는 먹어보지 못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즐겨보고 싶다.
212베이크샵의 마스코트는 귀엽다.
포장지도 이렇게 아기자기 귀엽다.
근데 사진이 흔들렸네.. ㅠㅠ
주문한 메뉴 등장.
왼쪽에는 얼그레이 까눌레.
오른쪽 위에는 (기억이 맞다면)레몬 얼그레이茶.
오른쪽 아래에는 청귤 캐모마일茶.
얼그레이 까눌레는 겉이 두껍고 속이 부드러웠다.
하나의 빵에 성격이 다른 맛이 공존한다는 것이 특이했다.
청귤 캐모마일茶는 향이 좋고 달콤했다.
손님 공간으로 사용되는 호실의 사진은 얼마 찍지 못했다.
이 사진 뿐..
컵과 주전자도 귀엽고 쇼핑백도 귀엽다.
손님들이 있는 공간은 크지는 않았지만 테이블과 의자가 예뻤으며 분위기가 좋았다.
그리고 우리 일행처럼 평일 저녁의 담소를 나누는 다른 손님들도 좀 있었다.
다음에 마곡나루역 일대를 들를 일이 있으면 반드시 이곳을 또 방문하고 싶다.
그때는 다른 메뉴를 즐겨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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