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베트남음식 배달맛집] 포보스(Phở Bos) 성수

며칠 전, 퇴근하고 오랜만에 베트남 음식을 먹으러 갔다.
장소는 성수동 동쪽 경계의 동일로와 마주한 대우1차 프레시아 아파트 1층 상가 건물에 있는 '포보스(Phở Bos)'.
배달을 위주로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배민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식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이곳은 내가 며칠 전에 복개된 수로의 흔적을 찾아 지나갔던 광나루로6길 바로 옆에 있다.

 

[복개된 수로 탐방] 서울 성수동, 화양동 일대 복개된 수로

 

 

북쪽 광나루로6길 쪽으로 나있는 문을 통해 진입했다.

호남밥상이나 설렁탕집을 가는 것이 아니다

 

식당 앞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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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컴팃커를 먹으려 했다.

하지만 키오스크로 주문하려고 보니 재고가 없다고 하네.. ㅠ

컴팃커 한번 먹기 힘들다.

 

돈까스 등 도시락을 판매하는 '청년도시락'도 같은 매장에서 제조되어 판매되는 듯.

 

매장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주문은 사진 중앙 좌측에 보이는 키오스크에서 가능하다.

컴팃커가 없어서 반미(Bánh mì)(돼지고기) + 쌀국수 세트에 고수를 추가하여 주문했다.

가격은 12,900원.

 

두꺼비들

 

셀프 바에서 반찬과 식기를 가져올 수 있다.

 

다양한 베트남 요리를 판매.

 

드디어 등장.

 

면이 부드럽고 괜찮았다.

무엇보다도 국물이 너무나 맛있었다.

 

오랜만에 느끼는 고수의 향기.

반미도 양이 제법 많고 맛이 좋았다.

좀 퍽퍽할 때는 쌀국수 국물을 마셔주니 좋았다.

양이 많아 제법 배불렀다.

 

다음에는 꼭 컴팃커를 먹어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