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성수동 샐러드&샌드위치 배달 맛집] 슬로우그린(Slow Green)

이 문서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샌드위치&샐러드 배달 맛집인 슬로우그린(Slow Green)을 소개하고자 한다.
슬로우그린은 작년 9~10월경까지는 서울 성동구 둘레15길 4-1에 있었으며, 매장 식사도 가능했다.
하지만 이후 현재의 위치인 성덕정길 53으로 이전하였으며, 현재는 배달과 포장주문만을 받는다.
현재의 매장에는 아예 매장 식사가 가능한 공간이 없다.
오직 배달과 포장에만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변경하신 듯.
 
둘레15길 4-1의 매장이 정리되는 것을 보고 폐업하시는 줄 알고 가슴이 매우 아팠다.
하지만 배달의민족에서 여전히 주문이 가능하고 매장의 주소가 기존과 달라져있음을 발견했다.
그래서 직접 전화해서 문의드려보니 매장을 이전하셨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 기뻤다..
 

며칠 전, 퇴근하고 슬로우그린에 방문했다.
겉으로는 간판이 없어 눈에 잘 띄지 않을 수도 있다.

 

슬로우그린은 성덕정길에 있으며, 컴수리119가게 옆에 있다.

 

그리고 성수1가새마을금고 버스정류장 바로 앞이다.
성덕정길은 왕복2차선의 좁은 길임에도 불구하고 인근(슬로우그린이 이전하기 전의 매장 위치 근처)의 차고지를 오고 가는 대형 버스들이 많이 다닌다.
그래서 조심해야 한다.
방문이 어렵거나 불편하다면 배달주문이 차라리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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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그린의 입간판.
커피, 샌드위치, 샐러드를 판매.
 

한 배달 기사분이 주문을 기다리고 있었다.

 

입장.
샌드위치, 샐러드, 커피, 음료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
 

실내는 이렇게 생겼다.
기다리며 잠시 서있을 공간 정도만 있다.
 

해쉬브라운 샌드위치, 더블햄치즈에그 샌드위치를 주문하였다.
원래 귀여운 스티커를 붙여주시는데, 사장님께 여쭤보니 주문한 스티커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하셨다 ㅠ
스티커를 보기 위해서라도 다음에 또 와야겠다.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를 들고 귀가.

우선 해쉬브라운 샌드위치로 저녁식사를 해결.

 

신선한 야채가 듬뿍 들어있고, 해쉬브라운도 따뜻하고 맛있다.

 

다음날 아침식사로 먹은 더블햄치즈에그 샌드위치.

 

식었다면 전자레인지에 30초정도만 데우면 적당.
너무 오래 데우면 안되고 살짝만 적당히 데워야 한다.
 

계란, 햄, 야채 모두 푸짐하고 맛있었다.
양이 보기보다 많아 배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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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과거에 촬영한 사진 몇 장을 보여주고자 한다.

통새우튀김 샌드위치.
슬로우그린 특유의 귀여운 스티커가 붙어있다.
샌드위치 속에 들어있는 통새우가 너무나도 바삭하고 맛있다.
 

더블햄치즈에그 샌드위치.

 

통새우튀김샐러드, 갈릭치즈 드레싱.
(우측의 마카롱은 다른 매장에서 구매한 것으로 슬로우그린과 관계가 없다)
 

이 집은 샐러드도 잘 한다.
재료도 신선하고 드레싱과 재료가 잘 어우러져 맛있다.
 

이것도 통새우튀김 샌드위치.
이런 스티커를 붙여준 적도 있었다.
 

 
샌드위치, 샐러드가 생각날 때 꾸준히 방문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