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천과 원주를 방문할 일이 있었다.
제천에 들렀다가 5번국도를 타고 원주 신림면을 지나가다가 왠 귀엽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발견했다.
그곳은 다름아닌 평화공간.
외지인인 나는 이번에 안 가면 좀처럼 기회를 잡기 어려울 것이니 이번에 반드시 방문하기로 했다.
건물 옆에 차를 세웠다.
나를 이곳으로 인도한 것은 다름아닌 저 귀요미.
펭귄인지 비둘긴지 무슨 새인지 모르곘지만 아무튼 귀엽다.
'평화공간'이니까 평화와 관련된 비둘기가 아닐까?
영업시간.
월~수요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금~일요일은 9시부터 20시까지.
목요일 휴무.
우선 주문을 했다.
음료 종류가 정말 다양했다.
여기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
디저트 중에서는 말렌카 허니 케이크를 선택.
코코아, 시나몬, 레몬 중 시나몬을 선택.
메뉴판 좌측의 귀요미.
앙금 절편 떡구이도 궁금하다.
다음에는 이것도 먹어봐야곘다.
계산대 옆.
드립백이 있었다.
이 중에서 좌측의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Guatemala Antigua SHB)를 선택.
머그컵.
머그컵 옆의 귀요미들.
왼쪽.
귀여운 스티커.
마샬 스피커.
그 위의 고양이 초.
계산대 맞은편.
분위기 있는 거울, 테이블.
에어컨의 방화문 안내문에도 귀여운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일단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안쪽.
한쪽 구석.
화분.
계산대 안쪽 벽.
귀여운 고양이 그림이 있었고
토끼 그림도 있었다.
다시 맞은편.
귀여운 포스터.
토끼, 제비 등.
옆의 고양이와 귀요미.
안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창문에서 가깝기도 하고 분위기도 더 좋아 보였기 때문.
비가 오고 있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논밭과 낮은 산, 낮게 깔린 구름의 운치가 좋았다.
벽의 귀여운 스티커.
내가 앉은 창가 자리.
이건 아까 잠시 앉았던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지만..
아무튼 내가 산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Guatemala Antigua SHB) 드립백은 이 귀여운 포장 봉투에 담겨졌다.
좀 기다리니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말렌카 허니 케이크(시나몬)가 나왔다.
맛있겠다.
고소하고 맛있는 아메리카노.
달콤하고 맛있고 향이 좋았던 말렌카 허니 케이크(시나몬).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Guatemala Antigua SHB) 드립백.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를 시골의 경치와 함께 즐기니 더 맛있었다.
집에 가지고 간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Guatemala Antigua SHB) 드립백.
뒷면.
드립백을 봉지에서 꺼내서
컵에 얹은 뒤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셨다.
고소하고 향이 좋았다.
원주 신림면 치악산 자락의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평화공간.
다음에 이 근처를 들를 일이 생기면 다시 꼭 방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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