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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

[연남동 모찌] 유키모찌(ゆきもち) 연남점

by 사딸라4SGD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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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연남동에 갔다가 우연히 귀여운 가게를 발견했다.
 

 
귀엽네..
무슨 가게일까?
왜 사람들이 많은 걸까..?
 

 
가까이 가 보니 모찌, 즉 일본식 찹쌀떡을 파는 가게였다.
'ゆきもち'를 일본어 사전에서 찾아보니 한자까지 포함해서 쓰면 '雪持ち' 이고 뜻은 '(초목이) 눈을 뒤집어쓴 상태' 라고 한다.
하지만 'もち(餅, 모찌)'라는 떡이라는 뜻을 가진 동음이의어도 있다.
두 동음이의어의 존재를 고려하여 이름을 지은 듯 하다.
 

 
일단 먹어봐.
 

 
우유, 인절미, 커피쿠키, 녹차, 다크초코칩, 피스타치오, 딸기우유 등 7가지의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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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영업.
마지막 주문은 오후 10시까지 받는다.
 

 
매장 문을 여니 바닥에도 귀요미가 있었다.
 

 
매장 내부.
좌석은 없으며 무조건 포장만 가능.
물론 매장 앞에서 먹는 것도 가능하다.
매장 앞에서 먹는다면, 남은 쓰레기는 매장 안의 쓰레기통에 버리면 된다.
부디 길에다 버리는 양심 없는 행위는 하지 않기를..
 

 
계산대 옆.
바로 앞에서 모찌가 만들어지는 작업 현장을 볼 수 있었다.
 

 
오른쪽의 벽.
 

 
우유모찌 하나를 주문했다.
 

 
계산대 오른쪽에는 먹음직스러운 모찌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우유모찌를 금방 받았다.
 

 
잎 모양으로 생긴 종이 그릇에 받았다.
휴지와 나무막대기도 있으니 필요하면 챙기면 된다.
 

 
먹음직스럽게 생긴 우유 모찌.
 

 
벽면 한쪽에는 유명인들의 싸인도 있었다.
 

 
모찌를 받은 뒤 매장 왼쪽의 문으로 나왔다.
 

 
우유모찌는 정말 맛있었다.
안에는 달콤한 우유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 있었다.
겉의 떡도 쫄깃했고 맛있었다.
 
다음에는 다른 맛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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