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종로를 방문한 김에 아마츄어작업실 광장시장점도 다녀왔다.
작년 후반기에 방문한 이후 몇달 만에,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아마츄어작업실은 지난 겨울에 시흥점을 방문한 이후로 처음 방문한다.
아마츄어작업실의 북쪽 면.
건물이 classic 하다.
일제 때 지어진 건물을 리모델링했다고 한다.
건축물대장을 열람해보니, 허가일, 착공일, 사용승인일 등의 정보가 나오지 않아 정확히 언제 지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국토정보플랫폼 국토정보맵에서 1972년의 항공사진을 조회해보니 당시에도 이 자리에 동일한 모양의 건축물이 존재했던 것이 확인된다.
아무튼 오래된 건물인 것은 사실.
1947년, 1969년의 항공사진은 화질이 너무 안 좋아서 확인이 안 된다..
'오제도'라는 팻말.
'오제도'의 뜻.
도심 속에서 위로와 영감을 주는 외딴섬.
빈센트 펭귄 귀요미 안녕?
반려동물도 환영.
입장.
우선 케이크를 골라보았다.
인절미 네모치즈케이크가 나온지 얼마 안 되어서 맛이 궁금했다.
그래서 선택.
미니 초도 판매하고, 네모치즈케이크를 세트로 판매하기도 한다.
와인도 마실 수 있는 듯.
계산대 아래의 클래식한 귀요미들 ^^
귀여운 스티커를 한 장 챙겼다.
메뉴판.
'외딴섬' 하나도 주문.
분위기 있는 실내.
귀여워
화장실 포스터도 귀여워
classic.
브라운관 명품 TV..
분위기있다.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여느 옛날 건물들이 그렇듯 경사가 좀 있으니 주의.
2층.
잠시 스티커와 진동벨을 찍어보았다.
평일 오후라 그런가 사람이 적었다.
귀여워
레트로풍 포스터
귀여웡
2층 구경을 마치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왔다.
태블릿PC속의 귀요미.
1층에 자리를 잡고 좀 기다렸다.
드디어 네모치즈케이크와 '외딴섬' 등장.
분위기있다.
아래에는 말차, 위에는 콜드브루 커피, 그리고 아이스크림.
달콤한 아이스크림.
커피, 말차와 섞이니 독특하고 맛있었다.
인절미 네모치즈 케이크.
이렇게 생겼다.
케이크 안에 들어있는 쫄깃한 인절미.
치즈와 고소한 인절미 떡이 정말 맛있었다.
화장실에도 있던 귀요미.
앞으로도 이 근처를 방문할 땐 여기를 꼭 들를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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