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화창했던 어느 일요일, 서울숲에 갔다.
서울숲에 가기 전, 점심식사를 위해 제스티살룬에 햄버거를 사러 갔다.
2013년쯤까지만 해도 일반 주택으로 사용되던 건물.
그 뒤로 최소 2015년부터 몇년 동안 어느 카페가 입주해 있었으며, 제스티살룬 성수점은 2022년 11월에 오픈하였다.
분위기 있는 건물.
계단 옆의 포스터.
일요일 오전 11시 20분쯤 도착했는데, 번호표를 뽑아야 헀다.
매장용과 포장용 대기번호가 분리되어 운용된다.
오전 11시 20분쯤이었는데도 포장 대기가 내 앞으로 8팀이나 있었다.
11시 23분에 대기번호를 받았고, 11시 47분에 입장 안내를 받았다.
대기 및 입장 안내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메뉴판.
주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와사비 쉬림프 버거 2개.
프라이 베이직 1개와 치즈 1개씩. 둘다 레귤러 컷.
제로콜라 2개.
계산대 앞의 귀여운 눈사람들. 안녕?
이렇게 생긴 진동벨을 받았다.
계산대 앞에 앉아서 기다렸다.
새우버거 포스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1층에는 포장 고객들이 대기할 수 있는 자리가 있고, 2층에 매장 식사 테이블이 있다.
주문 후 20분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서울숲 도착.
우선 프라이부터.
프라이 베이직 1개와 치즈 1개씩.
프라이의 모양은 이렇게 레귤러 컷이 무난한 듯.
프라이 둘다 너무 맛있었다.
와사비 쉬림프 버거.
통통한 새우버거.
와사비 소스를 적게 넣으니 적당히 맵고 먹을만했다.
물론 당신이 와사비를 좋아한다면 많이 넣어달라 해도 된다.
날씨 좋은 휴일에 서울숲에서 점심을 먹고 싶다면 제스티살룬 햄버거가 딱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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