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스다야시장(師大夜市)에 도착.
첫번째로 들른 곳은 하오하오웨이(好好味, 호호미) 이다.
흔히 '호호미'라고도 불리는 듯 하다.
사람이 많다.
활기찬 야시장.
사람 많다...
일단 줄을 서서 기다렸다.
그나저나 마스코트 귀여워..
간판만 봐도 맛있어 보인다..
KitKat(킷캣) 초콜릿이 들어간 빵도 판매하는 듯.
그나저나 'homomei'라는 로마자 표기는 '好好味'의 광동어 발음을 기반으로 한 듯.
가게 이름에 '港式(항식, 홍콩식)' 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으로 보아, 이 가게에서 파는 빵은 홍콩식인 듯 하다.
홍콩에서는 광동어가 많이 쓰이니까..
홍콩은 광동지방에 속하니까 광동어가 쓰이는 것이 당연.
아무튼, 이 가게는 한국식으로 '호호미'라고 부르든, 대만에서 주로 쓰이는 표준중국어를 바탕으로 '하오하오웨이'라 부르든, 광동어 발음을 바탕으로 '호호메이'라 부르든 상관없을 듯 하다.
대충 좋은 버터를 쓴다는 내용..
귀여운 foodpanda
선물상자들, 냥이들 귀엽네..
내 차례가 가까워진다.
내가 주문한 것은 招牌冰火菠蘿油(초패빙화파라유).
메뉴판에서 왼쪽에 빨간색 원으로 'Popular' 글씨가 쓰여진 메뉴이다.
버터가 들어간 파인애플 빵이다.
가격은 NT40이니까 한국돈으로 약 1700원.
開市大吉(개시대길), 花開富貴(화개부귀) 등 좋은 문구가 있고, 그 아래에는 귀요미들이 있다.
귀요미들은 이런 좋은 문구와 잘 어울리지.
계산대 아래쪽에 있는 그림도 귀여웠다.
10분쯤 기다리니 내 차례가 왔다.
계산을 한 뒤, 따끈따끈한 빵을 받았다.
봉지도 귀엽다.
인증샷
따뜻하고 둥글고 아름다운 빵
옆모습.
뒷모습
안에는 파인애플 향이 나는 고급스러운 버터가 들어있었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이제 또 다른 간식을 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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