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막 피기 시작하던 시기의 어느 토요일, 모처럼 여수에 다녀왔다.
여수에서의 첫 목적지는 '오동동김밥'.
가게 앞에 차가 많았다.
가게 앞에도 노상 주차장이 있지만, 자리가 없을 수 있다.
차라리 근처 아쿠아플래닛 여수 주차장에 세우는 것이 낫다.
나도 아쿠아플래닛 여수 주차장에 주차했다.
귀여워..
사람들이 많았다.
대기가 좀 있었지만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다.
다만 내가 방문했던 시간이 오후 4시쯤이라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본격적인 점심, 저녁 시간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귀여워
오전 9시부터 오후 4~6시까지 영업.
재료 소진시 조기 영업 종료도 가능.
좀만 늦었어도 못 먹을 뻔했다..
서울에서 오전 9시쯤 출발했더니만 길이 너무 많이 막혔다.
잘 가는 듯 하다가도 꼭 중간에서 막혔다..
전라북도에 들어서고서야 정체가 풀렸다.
2시간 20분동안 겨우 오창휴게소까지 갔다.
여기서 20분정도 휴식.
그리고 두시간 운전해서 임실의 오수휴게소까지 갔다.
여기서도 20분정도 휴식.
그러고서 1시간 반 정도 운전해서 여수에 도착했다.
입장.
일단 내부의 키오스크에서 주문했다.
하지만 주문한다고 바로 조리해주는 것이 아니고, 주문자가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 그때 조리를 시작한다.
귀여워
샐리 안녕?
아기자기한 실내 장식.
간장게장김밥과 꽃게라면을 주문.
감태김밥이 궁금했는데 재료 소진으로 못 먹은 것이 아쉬웠다.
간장게장김밥.
간장게장으로 밥을 양념한 듯 하다.
안에는 계란 등 각종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있었다.
나는 간장게장을 평소에 잘 먹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지만, 간장게장김밥은 전혀 비리지 않고 정말 맛있었다.
꽃게라면.
꽃게가 통통하고 살이 많이 들어 있어 맛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손님들이 어느 정도 빠진 뒤에 다시 찍은 사진.
여기는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 ^^
가게 앞에 벚꽃이 피어 있었다.
오동동 김밥 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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