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LOYAL on Beach Road 호텔에 맡겨두었던 여행가방을 인수하고 나오니 16시 15분.
이제는, Tampines(탬퍼니스)의 펭귄이 있는 바 Tipsy Penguin에 갈 시간이다.
Tampines(탬퍼니스)는 관광객들이 흔히 가는 지역이 아니다.
창이공항에서 가까운 편이라 공항 가기 전에 들르는 것으로 동선을 짰다.
구글 지도에서 경로를 검색해봤다.
하나는 Bugis(부기스) 역에서 East West Line(이스트웨스트 라인)을 타고 Tampines(탬퍼니스)역까지 가는 방법.
다른 하나는 Jalan Besar 역에서 Downtown Line(다운타운 라인)을 타고 Tampines(탬퍼니스)역까지 가는 방법.
여기서 의문이 생겼다.
Bugis(부기스) 역에도 Downtown Line(다운타운 라인)이 지나는데 왜 멀리 있는 Jalan Besar 역까지 가라 그러는 걸까..?
그리고 지도를 보니 Tampines(탬퍼니스)역의 경우 Tipsy Penguin을 기준으로 Downtown Line(다운타운 라인)의 역사(驛舍)가 East West Line(이스트웨스트 라인)의 역사(驛舍)보다 좀 더 가까웠다.
그래서 Bugis(부기스) 역에서 Downtown Line(다운타운 라인)을 타고 가기로 했다.
하지만, 아래에서도 얘기하겠지만 내가 간과한 부분이 있었다..
PARKLOYAL on Beach Road 호텔 앞에서 본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정말 멋지다..
Ophir Road 와 Beach Road 가 만나는 사거리에 도착.
▲ 구글 지도 정보
자동차 구경.
기아 니로.
기아 쏘렌토가 보인다.
Beach Road를 건넌 뒤.
현대 아이오닉 택시가 보인다.
시트로엥 C4 피카소.
Ophir Road를 건넌 뒤 Beach Road를 따라 걸었다.
Škoda(슈코다) 옥타비아가 보인다.
벤츠 Citaro(시타로) 버스에 특이한 로봇 장식이 되어있었다.
Downtown Line(다운타운 라인)의 Bugis(부기스)역.
개찰구를 통과할때 개찰구를 지키던 경비원이 내 여행가방을 열어보라고 요구한 뒤 짐을 검사했다.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에 나를 보내주었다.
뭐가 의심스러웠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별 일 없이 통과해서 다행.
▲ 구글 지도 정보
전철 차량 내부에 있던 귀여운 꽃. 🌸🌸🌸
그러나, 북동쪽으로 갈 줄 알았던 열차가 이상한 방향으로 이동했다..
분명 Expo 방면으로 맞게 탔는데,,??
다시 보니 Downtown Line(다운타운 라인)의 노선이 특이하게 생겼다.
P자형으로 꼬여있는 부분이 있다.
저렇게 노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역이 있을 것 같은데 없다.
Bugis(부기스)역에서 Expo 방면으로 가는 열차는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돈 뒤에 싱가포르의 동쪽 지역으로 이동한다.
그러니까 저렇게 꼬여있는 부분을 지나가느라고 시간이 좀 더 걸렸다.
그냥 East West Line(이스트웨스트 라인) 탈 걸..
그렇지만 상관없다.
시간도 여유있었고, 앉아서 갔으니까.
몸이 슬슬 안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그나마 앉아 가서 다행이었다.
▲ 참고한 곳
우여곡절 끝에 Tampines(탬퍼니스) 역에 도착.
▲ 구글 지도 정보
G번 출구로 이동.
짐이 있어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다.
영어,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로 쓰여진 경고문.
G번 출구로 나왔다.
버스터미널이 살짝 보인다.
남쪽으로 조금 걸어간 뒤
서쪽으로 가기 위해 길을 건넜다.
기아 스토닉.
좀 걷다가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이동.
조금 걸어가니
Tipsy Penguin에 도착.
도착하니 17시 17분.
▲ 구글 지도 정보
펭귄 🐧🐧
팬더 🐼🐼🐼
우선 자리를 잡고 앉았다.
QR코드를 스캔하여 메뉴를 확인하면 된다.
귀요미 펭귄이 있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메뉴를 확인.
우선 Moonlight Truffle Beef Hor Fun을 선택.
음료는 Mocktail을 선택.
Strawberry Yum Yum.
이렇게 생긴 카드를 잠시 받았다.
주문 확인용이라나.
그런데 많이 닳아있어서 안타까웠다 ㅠ
실내.
아직 저녁시간 이전이라 여유로웠다.
구석에 있던 펭귄들 🐧🐧
귀요미들.
펭귄, 팬더 🐧🐼
고양이 😺😺
Strawberry Yum Yum이 먼저 나왔다.
달콤하고 맛있었다.
곧 이어 Moonlight Truffle Beef Hor Fun이 나왔다.
귀요미 오리, 샐리, 멀라이언과 함께 ㅎㅎ
트러플 향이 고급스러웠다.
고기도 맛있었다.
사장님이 나보고 어디서 왔냐고, 싱가포르는 마음에 들었냐고 물어보셨다.
관광객이 여행 가방 끌고 와서 신기하셨나 ㅎㅎ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셨다.
맛있게 먹은 뒤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하고 나왔다.
이제는 창이공항으로 갈 시간.
목적지는 그 중에서도 Jewel Changi(주얼창이).
여기서는 버스를 타고 가는 게 낫다.
Opp Century Sq 정류장에서 27번 버스를 타고, 1터미널에서 내리면 된다.
벤츠 Citaro(시타로) 버스가 지나갔다.
Tampines Ave 4,5 가 만나는 사거리.
▲ 구글 지도 정보
기아 니로 플러스.
시트로엥 베를링고.
기아 스포티지가 보인다.
Tampines Ave 4를 따라 동쪽으로 걸어갔다.
불쾌하게 생긴 Golden Dragon의 버스.. 🤮🤮🤮
저 버스의 샤시를 만든 제조사가 궁금하다.
구글지도의 실시간 길안내.
Opp Century Sq 정류장에 도착.
▲ 구글 지도 정보
27번 버스의 노선.
현대 아반뗴.
볼보 B5L 하이브리드.
현대 스타리아.
Lalamove의 벌새 귀요미
반가운 현대 i30.
그 앞의 宇通(Yutong, 위퉁) 버스좀 치웠으면.. 🤮🤮🤮🤮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한때 고려했던 차종이지만, 2022년 당시 한국에서는 당시 기준 구형만 판매했기에 선택하지 않았다.
27번 버스가 도착.
벤츠 Citaro(시타로)를 운용한다.
나의 다른 여러 글을 보면 알겠지만, 나는 이상한 버스를 타지 않는다..
실내.
광고에 나오던 귀요미 과일들.
차량이 멈출 때 실내에 표시되던 경고등.
버스가 공항에 진입했을 때, 경찰관이 들어와서 차량 내부를 훑어본 뒤 나가기도 했다.
Changi Airport Ter 1에 도착하니 18시 19분.
쿠키를 파는 Bengawan Solo에 간 이야기는 다음 문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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