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평일의 어느 점심, 오랜만에 '도도한면'에 갔다.

골목길 안에 있는 아담한 식당.

외벽이 자주색으로 칠해져 있어서 더욱 눈에 띈다.

이전에는 대기가 많아서 포기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대기가 단 1팀..

일단 대기 명단에 접수.

메뉴판 구경.

식당의 입구.

고양이도 우동 먹고 토끼된 집 ^^


냥이 컨셉.
저번에는 냥이를 봤었는데 이번에는 못 봤다..

그나저나, 대기팀이 단 1팀 뿐인데 기다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일단 들어가보았다.
역시나 바로 착석과 주문이 가능했다 ^^

자리에 앉은 뒤, 테이블에서 바로 찌쿠타마부카케를 주문했다.

세트주문 꿀팁.
저번에는 세트메뉴를 먹었지만 이번에는 그냥 우동만 시켰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실내.

부카우동을 맛있게 먹는 법

주문을 기다리며 실내 구경.
계산대의 냥이와 앵무새

천장이 높았다.

우주냥이

내가 앉았던 자리의 벽 너머.

드디어 찌쿠타마부카케 등장.

계란, 어묵, 레몬, 무즙, 파가 면 위에 올라가 있다.

부카케 우동을 맛있게 먹는 법
1. 면에 소스가 골고루 배이도록 무즙과 함께 잘 섞어주세요. 고유의 부카케 육수와 면을 느껴보세요.
→ 잘 섞어주니 소스가 면에 잘 배었으며, 무엇보다도 면발이 정말 탱탱하고 맛있었다.
2. 레몬즙을 둘러서 색다른 풍미를 느껴보세요.
→ 레몬즙을 두르니 더욱 먹기 좋았다.

3. 계란을 터뜨린 후 육수와 섞으시면 또다른 맛의 부카케를 즐기실 수 있어요.

반숙의 계란. 육수와 섞이니 국물도 면도 더 맛있어졌다.

같이 들어있는 어묵도 맛있었고.

맛있게 먹고 나가는 길에 본 박은빈

그리고 냥이.
우동 생각 나면 꼭 도도한면을 찾아야겠다 ^^
여기부터는, 작년 11월에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을 참고로 올려본다.

저녁에 방문했었다.

어두울 때 봐도 귀여운 냥이
이날 봤었던 냥이

메뉴판.

이때 먹었던 세트메뉴.
샐러드, 도도카츠, 초밥이 같이 나왔다.

이때도 계란을 터뜨려 먹었다.

유부초밥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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