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것

[종로 청계천 카페 추천] 아마츄어작업실 청계점

사딸라4SGD 2023. 10. 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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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카페이지만 한동안 가지 못했던 아마츄어작업실 청계점을 갔다.

2022년 6월 이후로 처음 방문한 것이다.

 

시흥점과 광장시장점에 대하여는 기존에 올렸던 후기가 있으니 참고.

이제 아산점만 가보면 되네...

 

 

 

[시흥 은계호수공원 앞 카페] 아마츄어작업실 시흥점

이제 시흥으로 이동. 아마츄어작업실을 갈 차례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대중교통으로 방문했던 지난 2번과는 달리 이번에는 자가용으로 방문하였다. 그래서 건물의 지하주차장에 주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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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 카페 추천] 아마츄어작업실 광장시장점

얼마 전, 종로를 방문한 김에 아마츄어작업실 광장시장점도 다녀왔다. 작년 후반기에 방문한 이후 몇달 만에,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아마츄어작업실은 지난 겨울에 시흥점을 방문한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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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작업실 청계점은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있다. 김관철

청계천 2가에서 매우 가까우며(당연히 바로 앞에 청계천이 있다), 종로2가에서도 가깝다.

청계천2가의 파고다학원 건물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아마츄어작업실 청계점의 입구.

고풍스럽다.
네이버 지도 거리뷰로 확인했더니 2017년만해도 이 자리에는 보신탕집이 있었다.

보신탕집이 있던 곳이 분위기 좋고 귀여운 카페로 환골탈태했달까.

 

귀여운 입간판 ^^

 

입구의 아마츄어작업실 소개글.

글이 멋지다.

 

참고로, OUR HISTORY 의 위에서 두번째 '카페시집'은 이미 영업이 종료된 상태.

현재는 시흥본점, 청계점, 광장시장점(오제도), 아산점 네 곳이 운영되고 있다.

 

영업시간.

 

입장.

 

문 옆의 공간.

 

파란 분전반 위에 귀여운 펭귄 그림이 그려진 초대장이 여러 장 붙어있었다.

 

농부의 꿈

펭귄의 꿈

 

분전반 아래 테이블



귀여운 펭귄 티켓이 가득.

 

분위기있다.

 

작가의 공간.

 

 

 

숙면커피

모던보이

모 치즈케이크

등..

 

카페 이용 수칙.

 

미닫이 문을 열고 좀 더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주인장님이 커피 관련하여 논문도 쓰셨다고 한다.

 

커피는 연출이다.

 

입장.

그 사이에 없던 키오스크가 생겼다.

 

매장의 한쪽 구석.

고전적인 감성의 브라운관 TV, 선풍기가 눈에 띈다.

 

초 등 굿즈.

 

도널드 넉, 칩앤데일칩은데일 포스터.

다 귀엽..

어릴 떄 저 다람쥐들 귀여워서 좋아했다.

 

쪽지가 가득 붙어있는 유리창.

 

드립백 커피 판매중.

 

귀요미들..

 

박 위의 귀여운 펭귄 그림

 

 

 

귀여운 포스터와 티켓

 

고전적인 자개장, TV, 선풍기, 라디오 등..

 

TV 위의 귀요미들.


사진 찍을 땐 눈치채지 못했는데 iPod 도 보인다.
스마트폰 시대 이전, 어릴 때 30GB 짜리 iPod 으로 음악을 많이 들었다.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Apple 제품.
스마트폰 시대 개막 이후로는 Galaxy 등 android 제품만 사용하는 중.

 

 

아무튼 일단 주문을 해보자.

 

뭘 먹을까?

 

일단 인절미 치즈케이크 하나와

 

비엔나 커피(ICE) 를 주문했다.

 

내가 앉은 테이블 옆에 있던 와인 냉장고.

나는 술을 마시지 않지만, 아마츄어작업실 청계점에서는 와인도 판매한다.

 

그 위의 귀여운 펭귄 스티커.

 

내가 이 자리를 선택한 이유.

바로 옆에 귀여운 포스터가 있었기 때문이지.

 

내 자리에서의 1인칭 시점

 

계산대 옆의 냉장고.

치즈케이크가 보인다.

 

귀여운 커피 봉지들



메뉴판.

 

메뉴판 아래의 귀요미들

 

빈센트: 나는 다~ 맛있던데?

응 나도 동의해

 

커피와 음료.

 

술, 디저트.

 

분위기 있는 실내.

 

창고 입구도 분위기가 좋다.

 

조금 기다렸더니 비엔나 커피(ICE) 와 인절미 치즈케이크가 나왔다.

 



분위기있다.

 

 

비엔나커피.

위에 크림이 있어 우선 스푼으로 크림을 떠먹은 다음에 마시면 된다.

커피콩이 귀엽다.

 

인절미 치즈케이크.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다.

 

안에는 이렇게 찹쌀떡이 들어있었다.

 

팥도 들어있었다.

인절미의 꾸덕함과 찹쌀떡의 쫄깃함이 좋았다.

 

현실로 돌아가는 문.

종로16길쪽의 출입문.

 

이쪽으로 출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정문이 아니기도 하고, 이쪽 길은 더 좁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사진으로 얼핏 보이지만 가스통, 에어컨 등의 설비가 골목길에 있으므로 매우 좁고 불편하다.

 

떠나기 전에 구경을 조금 더 해보았다.

 

기와 위의 귀요미들.

 

화장실.

 

화장실을 알려주는 귀요미들.

 

뻐꾸기 시계...

 

가 아니고 펭귄시계.

 

스피커 위의 

 

귀여운 빈센트.

 

귀여워.


현대커피는 비극을 기반으로 한 희극적 커피다.

 

기둥.

 

귀여운 펭귄 빈센트를 그려놓은 손님.

 

분위기 좋은 아마츄어작업실 청계점.

 

자주 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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